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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위한 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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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위한 자문위원회 출범
  • 허지영
  • 승인 2021.07.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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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울산 경제 미래를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지난 1월 14일 울산 경제 미래를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이 6일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자문위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청장, 시의회 추천자, 입주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의 관련 전문가, 사업총괄본부장, 주민대표 등 총 37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자문위는 연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사안에 따라 위원장이 지정하는 15인 이내의 위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임시회를 개최한다.

주요 역할은 울산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전략, 경제자유구역 주요정책에 관한 의견수렴 및 반영, 경자구역 개발사업의 방향 설정, 첨단·핵심전략산업 등의 투자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경제자유구역 소재 지역 주민들과 협력,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해결, 수소 등 신에너지산업 신규사업 발굴 및 정책제언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자문위 출범식에 이어 ‘동북아 에너지 허브 달성을 위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혁신성장 포럼이 진행됐다.

조영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책 개발과 투자유치 전반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통해 기업 및 투자유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산업단지 조성·관리, 신성장 산업 선정·육성, 투자 유치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1월 개청했다.

울산경자청에 따르면 시와 울산경자청, 에스엠랩은 최근 울산 울주군 하이테크밸리(1단계)에 약 1215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양극재 생산 시설을 증설키로 협약해 첫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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