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한들초등학교 진입도로인 ‘중로3-122호선 도시계획도로’가 지난 5일 개통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한들초 진입도로 개설 공사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공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을 보완을 마무리하며 이날 차량통행을 개시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 투입으로 연장 210m, 폭원 12m의 왕복2차로로 개설됐다.
한들초 진입도로는 지금까지 통학로가 없어 보행환경이 원활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성을 확보하고, 백석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착공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확장도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므로 백석동의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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