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상태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 한미영
  • 승인 2021.07.07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추진 계획(사진=세종시 제공)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추진 계획(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이 뭉쳤다.

세종시는 7일 충남대 정심화 국제회관에서 대전시·충남도와 지난달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이 함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686억원씩 5년간 투입, 총 343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핵심분야는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개발과 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2개 분야로 시는 지역 인재 양성, 기술 경쟁력 제고, 산업전환 등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센서·통신·AI 등 R&D 기술력을 갖춘 대전, 제조·자동차·전자부품 등 제조·생산 인프라가 풍부한 충남,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를 갖춘 세종 등 지역별 강점을 융합해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으로 대학 24곳과 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 144곳이 참여한다.

이춘희 시장은 “균형발전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이번 사업에 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선도도시로서 대전·세종·충남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