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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충남자치경찰위, 자치 경찰 모범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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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충남자치경찰위, 자치 경찰 모범 자리잡아
  • 지유석
  • 승인 2021.07.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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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교통사고 후속대책·노인 교통안전 대책 성과 내놓기도
충남도는 7일 오후 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을 기념했다.(사진=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는 7일 오후 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을 기념했다.(사진=충남도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지유석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권희태 위원장)가 8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이에 맞춰 충남도는 7일 오후 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출범 100일을 기념했다.

지난 3월 3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남자치경찰위는 시범 운영 기간동안 정기·임시회의를 5회 열고,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모범적 자치경찰 모델’을 위한 제도 정립에 힘을 기울였다.

자치경찰위는 특히 ▲위원회 운영 규정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인사규정 제정 ▲도 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 간 보고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논산 탑정호 교통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 경찰청에 사고 방지대책을 1호 지휘사항으로 추진했고, 6월엔 노인·장애인 교통안전 서비스를 2호 사업으로 내놓기도 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식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새로운 제도와 문화로서 빠르게 뿌리내려 우리 지역 치안서비스 향상에 힘이 되어 달라”며 “더 행복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오직 ‘도민 안전’ ‘도민 행복’에 초점을 맞춰 나간다면 풀어내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더 든든하며, 더 행복함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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