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올해 들어 도내 출자출연기관과 보조금단체 대상으로 4번째로 실시되는 종합감사이다. 주요 감사내용은 재정관리, 조직·인사·복리후생 등 경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확대, 도내 소상공인 위기대응 신속보증지원, 재기지원 특별 채무감면 제도 등도 함께 점검한다.
도는 점검 결과 운영의 불합리한 사항은 제도개선 등의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종합감사 시 운영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 추진과 제도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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