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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아람센터, 보람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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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아람센터, 보람동으로 이전
  • 한미영
  • 승인 2021.07.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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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보람동 디엠대방시티 4층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아람센터 개소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9일 세종시 보람동 디엠대방시티 4층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아람센터 개소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아람센터가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종촌동에서 보람동으로 이전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아람센터가 청사 앞 디엠대방시티 4층으로 이전해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사무실, 진단평가실, 보조공학실, 언어재활실, 학부모대기실 등을 갖췄다.

또한 전문인력 24명이 배치돼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 지원, 치료지원, 방과후 활동, 순회교육, 보조공학기기, 진로·직업평가, 전문상담, 인권보호, 문화·예술·체육·활동,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지원하는 전담지원기관인 아람센터는 미술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 상담실 등으로 조성됐다.

아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 ‘진단-상담-치유-회복’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도경만 장학관은 “이들 센터의 이전으로 센터 이용자의 주된 어려움이었던 교통 접근성과 차량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세종시교육청과도 근접해 있어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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