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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 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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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 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잡아라!
  • 허지영
  • 승인 2021.07.12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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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수소 기술 공모전 포스터(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수소 경제를 이끌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울산이 나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후원으로 전국 최초로 수소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수소 신기술 그랜드 챌린지’는 수소기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으로 내달 31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은 세계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울산 소재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해 수요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함께 발굴한다.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가스, 효성화확,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한국동서발전 등이 함께 한다.

공모 분야는 수소 산업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분야 신기술로써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상금(기업당 최대 500만원)은 물론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등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 성장을 위한 파트너사와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16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울산센터 또는 유-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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