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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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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 연기
  • 한미영
  • 승인 2021.07.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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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사진=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시청 전경. (사진=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어르신의 안전과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를 연기했다.

시는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단일권을 15일부터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배부를 잠정 연기했으며, 추이를 지켜본 뒤 향후 배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배부되는 목욕 및 이·미용권은 코로나19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 만큼 2022년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시 경로장애인과 정현숙 주무관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수령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은 유감스러우시겠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으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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