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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6명…변이 3종 확정검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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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6명…변이 3종 확정검사로 전환
  • 허지영
  • 승인 2021.07.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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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96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울산의 주요 감염자 집단인 동구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집단의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선별검사로 진행하던 변이 3종(알파·베타·감마)에 대해 확정검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변이 바이러스 확인은 연구원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질병관리청에서 확인해 변이 여부를 확정했다.

그러나 모니터링 차원에서 시행했던 선별검사의 정확도가 높아 연구원의 검사 결과로 주요 변이 3종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변이 3종에 대해 총 183건의 선별검사를 실시, 검사결과 알파(영국) 15건, 베타(남아공) 1건, 감마(브라질) 1건이 검출됐다.

시는 앞으로 시행될 확정검사를 통해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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