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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이틀 연속 60명대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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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이틀 연속 60명대 확진자 속출
  • 허지영
  • 승인 2021.07.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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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4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86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날 방문자 1명,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56명이 됐다.

노래연습장에서도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업소를 조사한 결과 방문자 2명, 종사자 1명, 접촉자 2명이 확진됐으며 기존 확진자 중 2명이 노래연습장 이용자 1명, 접촉자 1명으로 재분류 됐다.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 관련 업소는 총 4곳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근 클럽 등 유흥시설이나 주점, 노래연습장 등 밀집, 밀폐된 공간을 이용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업장 연쇄감염도 이어졌다.

중구 사업장에서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 발생했으며 해운대 사업장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동래구 초등학교의 학생 1명이 격리 중 확진돼 해당 학교의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전날 북구 고등학교에서 2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학교 1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날 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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