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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54명…대형백화점서 추가 확진자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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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54명…대형백화점서 추가 확진자 나오지 않아
  • 허지영
  • 승인 2021.07.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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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사진=동양뉴스DB)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919명으로 늘었다.

먼저 이날 신규 집단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부산진구 운동시설에서 접촉자 33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 3명과 접촉자 1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유흥주점 관련 연쇄 감염이다.

종사자 1명,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23개 업소에서 165명이 확진됐다.

수산업계에서도 종사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운대 금융기관 관련 사업장에서는 가족 접촉자 2명이, 중구 사무실에서는 종사자 2명,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한편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부산 대형백화점에서 밀접접촉자 4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확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감염원 불분명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8명, 해외입국자 1명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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