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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수도권 방문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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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수도권 방문 자제 요청
  • 오효진
  • 승인 2021.07.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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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사전차단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도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게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 방문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

도는 여름철 에어컨이 가동되는 밀폐된 공간에서 식사와 음주 시 대화로 인한 비말 전파가 많아 하루에 3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도록 했다. 이용자는 식사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출입자 증상확인과 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 등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처분, 운영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합금지 조치를 한다. 같은 시설에서 5일 이내 20명 이상 발생시 7일간 집합금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충북도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수도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의 사전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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