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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수도권 풍선효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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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수도권 풍선효과 우려
  • 우연주
  • 승인 2021.07.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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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이 15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강원시 유튜브)

[강릉=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긴급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는 최근 일주일간 45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강릉시 확진자는 지난 9일 7명, 10일 6명, 11일 8명, 12일 6명, 13일 8명, 14일 4명, 15일 6명 등 45명으로 하루 평균 6.4명이 감염됐다.

이번 격상으로 사적모임은 4인까지 허용하며, 50인 이상 행사나 집회는 할 수 없다. 또한, 콜라텍·무도장·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은 밤 10시 이후 집합금지되며,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김 시장은 "최근 젊은 연령대의 확진이 높아지면서 어르신들에 비해 3배 이상 동선이 많아졌다"며 "이에 따라 역학조사 한계에 다다르면서 방역이 무너질 수 있어 단계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풍선효과가 폭발적으로 팽창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오는 16일은 동해안 해수욕장이 동시 오픈되는 상황이다. 휴가철을 맞아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은 해변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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