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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 주말 중대 기로…바이러스에 휘둘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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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 주말 중대 기로…바이러스에 휘둘릴 수 없다"
  • 서다민
  • 승인 2021.07.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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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동양뉴스DB)
문재인 대통령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무섭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에 휘둘릴 수는 없다"며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우리는 어떤 변이라도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불편함과 어려움이 큰데도,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에 묵묵히 따르면서 협조해 주고 있는 국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면서도 송구한 마음"이라며 "의료진과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분들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와 함께 고위험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대규모 진단검사,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타개하고 일상회복의 시간을 앞당기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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