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03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동구 어린이집 및 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 사례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산발적 감염으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다.

지역별로는 남구 3명, 동구 2명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 학원과 교습소 3500여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 신청을 받았으며 6300여명이 신청했다.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우선 접종과는 별개로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 장소는 문수운동장(남구·울주군), 종합운동장(중구·동구), 농소운동장(북구)이다.

검사는 학원과 교습소 관할에 있는 선별검사소를 이용해야 한다.

허지영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