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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 가치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연구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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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 가치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연구 교류의 장 마련
  • 김상우
  • 승인 2021.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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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산삼의 학문적 체계구축 및 산삼 항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회의가 오는 9월 10일부터 열리는 엑스포 행사 기간에 네 차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에는 항노화 관련 국내 학회와 협회·기관·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삼 및 항노화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산삼 항노화 산업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저명한 학자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함양산삼 가치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인 연구 교류의 장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안전한 학술회의가 되도록 모든 회의는 참관객 사전등록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회의와 해외 연사 및 참석이 어려운 내빈은 실시간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엑스포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고 녹화 영상도 유튜브 채널에 올릴 계획이다.

학술회의는 4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4개의 주제(산삼 한방, 산삼 항노화, 산양삼 산업 육성, 서복 문화)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해 네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학술회의는 오는 9월 16일 (재)경남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산삼 한방 항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의학으로 본 한방산업과 산양삼 ▲한방 항노화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제발표와 '산양삼 고부가가치산업 활성화 정책 방안'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의학으로 살펴보는 산삼의 항노화 가치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학술회의는 오는 9월 24일과 25일까지 ㈔한국항노화협회의 주관으로 '산삼 항노화 연구의 동향 및 산업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산삼의 항노화 연구의 국내동향 ▲산삼의 항노화 산업화 ▲산삼의 항노화 연구의 국제 동향의 3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삼 항노화 최신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번째 학술회의는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삼학회의 주관으로 '산양삼 산업의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해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산양삼의 식물학적 이해와 유전육종연구 ▲국내외 산양삼 재배 연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으로 현재의 산양삼 산업의 방향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 학술회의는 오는 10월 5일과 6일까지 (재)경남연구원의 주관으로 '한중일 서복문화와 항노화 산업의 가치 및 관광·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서복문화적 가치, 서복자원 관광 상품화 방안 등 한·중·일 관점에서 바라보는 서복문화와 항노화 산업의 가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열리는 학술회의가 산삼 및 항노화 산업의 정책·생산·유통 등 현재와 미래의 산업 흐름과 산삼의 성분·효능 등 학문적 이론적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를 계기로 산양삼 가치에 대한 이론적 체계구축과 함양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엑스포를 통해 일반인부터 전문가들까지 폭넓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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