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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달 준공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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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달 준공 앞둬
  • 최남일
  • 승인 2021.07.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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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준공예정인 천안시 종합유통(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올 8월 준공예정인 천안시 종합유통(지원)센터 조감도. (사진=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가 올 8월 준공을 앞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지난 2019년부터 천안시 로컬푸드 종합유통(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천안농협이 충남도 3농정책 지역혁신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 중인 '천안시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는 사업비 58억원 투입으로 목천읍 운전리에 건축연면적 274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종합유통센터와 연계해 천안시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천안시 농업인이면 교육을 받은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천안시 로컬푸드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종합유통센터에서 선별·포장한 신선농산물(로컬푸드) 공급과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 협의회를 구성해 4월께 참여 농업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현재 기획생산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와 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천안 전 지역 생산농산물에 대한 유통시스템이 구축돼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연중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 및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운영하는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난 해 말 기준 146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 2개소의 매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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