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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07명…일일 확진자 연일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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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07명…일일 확진자 연일 최고치
  • 허지영
  • 승인 2021.07.2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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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736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3명, 감염원 조사 중 26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79명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근 소그룹 전파 사례가 늘고 있으며 집단감염이 n차까지 퍼지고 있다"며 "가급적 사적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수영구의 체육시설과 동래구의 목욕탕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수영구 체육시설에서 접촉자 조사 결과 이용자 6명,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자 동선이 확인된 동래구 목욕탕에서는 전날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에 이어 이날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하구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과 지인 3명, n차 감염자 2명 등 6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이다.

유흥주점 관련해서는 방문자 1명, 접촉자 8명 등 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3명에 달한다.

남구 미용실에서도 n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경남 김해 유흥업소 연쇄감염 관련 접촉자 5명도 격리 중 확진됐다.

부산시립예술단 단원 1명은 격리상태에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 확진사례도 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부산에서는 알파형 변이 20명, 델타형 변이 37명 등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부산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2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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