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소장 조영익)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하고자 이번 달부터 지역 모든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순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검사 1회당 본인부담금 5만원 한도 내 총 2회까지 지원하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신청은 지난 1일 이후 지역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1차(11~13주), 2차(16~18주) 검사를 받은 후 지원신청서와 임신부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구비해 순천시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조영익 순천시 보건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임산부 건강증진 및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예비부모 엽산제 지원, 임신부 산전검사, 임신부 엽산제·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061-749-6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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