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1 (수)
코로나19 상황 속 대프리카, 취약계층 건강보호 위해 땀 뻘뻘
상태바
코로나19 상황 속 대프리카, 취약계층 건강보호 위해 땀 뻘뻘
  • 오정웅
  • 승인 2021.07.22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대상
전화 모니터링, 방문, 예방교육 및 영양곡물선식 등 건강물품 지원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폭염까지 덮친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 속에서 폭염까지 겪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취약계층의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각 보건소에 위기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중 온열질환에 민감한 만성질환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 및 직접방문,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의 폭염대응 집중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몸 어르신, 쪽방 및 노숙인 시설 등의 입소자 1만여명에게 여름철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한 영양곡물선식을 지원하고, 85세 이상 고위험 어르신 1400명에게는 '어르신 건강안심꾸러미'(휴대용선풍기, 쿨매트, 우·양산, 마스크)를 전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온열질환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