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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거주 청년취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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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거주 청년취업 지원사업 추진
  • 김상섭
  • 승인 2021.07.2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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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취업 사업참여기업 모집
인천시청 청사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청사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2021년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는 인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취업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유지 및 중소기업 안정 대책 일환으로 고안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itpyoung@gmail.com) 또는 전화로(032-725-3142·3042) 문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며, 참가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나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 100명은 6개월 동안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인건비는 청년 수습(인턴)기간 및 정규직으로 6개월간 고용지원금 168만7500원을 기업에서 직접 지급하며, 교육비는 3개월간 10만원씩 청년에게 지급된다.

또, 청년근로자로 채용되면 1일 8시간, 주 5일(35~40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월 187만5000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그리고 청년근로자는 직장생활 적응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직무교육을 일정시간 이수해야 한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시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서 이달부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 재정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첫 일자리 진입 시기와 고용 여건이 전 생애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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