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지도서비스’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운영정보’는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엔에서는 운영시간과 시설면적, 냉방기기 보유 현황, 이용가능 인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지도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관내 무더위쉼터 385곳의 위치 뿐 아니라 주변 편의시설, 주유소, 은행, 관광시설, 문화시설, 병원, 비상대피소, 주차장, 교통수단, 맛집 정보 등도 제공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모바일·PC 등을 통해 누리집(www.smartsejong.kr)에 접속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올해 짧은 장마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의 온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해 무더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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