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7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964명으로 늘었다.
이날 학원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북구 소재 어학원에서는 접촉자 116명을 조사한 결과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사하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동선인 강서구 소재 보습학원에서는 접촉자 34명을 검사한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동래구 목욕탕에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동구 목욕탕에서도 1명이 늘었다.
부산진구 실내체욱시설과 관련해서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고 수영구 체육시설에서는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하고 고등학교도 관련 접촉자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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