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8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에서 주관한 '저소득 무주택가구 임차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후원하는 '2021년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으로, 군 관내 2년 거주 시 2년 후 임차자금이 대상자에게 귀속되는 사업이다.
읍은 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올해에도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9가구 4700만원이라는 임차자금을 지원하게 돼 저소득층 가구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불안과 가계 사정이 힘든 요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준 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차자금 지원으로 3가구에 작은 도움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가 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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