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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공업지역, 스마트혁신지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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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공업지역, 스마트혁신지구 공모 선정
  • 한미영
  • 승인 2021.07.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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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 공업지역, 스마트혁신지구 공모사업 선정(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평촌공업지역, 스마트혁신지구 공모 선정(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 대덕구 평촌공업지역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스마트혁신지구는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공동 활용 스마트플랫폼 조성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사업이다.

시는 중기부로부터 연 20억원씩 2년간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2022년 12월 말까지 대덕구 평촌지구에 공동활용 플랫폼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에 ‘스마트혁신지구’로 선정된 대덕구 평촌공업지역은 1970~1980년대 지역제조업 생산고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전경제의 중추역할을 해온 곳으로 현재 기계·금속관련 제조 및 임가공 위주 영세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공동플랫폼(정밀가공, 측정후가공, 시제품제작 금속3D프린터), 포스트 코로나 공동플랫폼(AR·VR 스튜디오, 비대면 회의시스템), 네트워크 협업공간 등이 조성돼 밀집지역 내 산업구조의 스마트화 및 고도화가 기대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8월 대전시가 발표한 ‘평촌동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엔진니어링센터 건립’ 사업을 이번 공모사업과 연계하면 평촌동 공업지역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낙후된 평촌지구를 되살리고 주변기업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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