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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대비 행정력 총동원…관련부서별 폭염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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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대비 행정력 총동원…관련부서별 폭염대책 추진
  • 노승일
  • 승인 2021.07.29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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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살수차량을 동원해 폭염대비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살수차량을 동원해 폭염대비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청주시민 모두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세요."

충북 청주시 박봉규 안전정책과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시가지 도로에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4개 구청에서 살수차량 10대를 동원, 24개 노선 193.6㎞ 시내 주요도로 등 취약지역에 출퇴근 시간을 피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도로에 살수작업을 할 경우 차도의 뜨거워진 아스팔트 등 도로 포장부 변형이 방지돼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도로 청소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1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련부서별 TF팀을 중심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개소와 경로당 716개소, 기타시설 56개소 등 무더위 쉼터 815개소를 지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응급실 의료기관 9개소를 선정해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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