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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세훈,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임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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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세훈,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임명 철회하라"
  • 우연주
  • 승인 2021.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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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한 것과 관련,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며 임명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의결했다. 당연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은 지금이라도 임명 계획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당국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며 "부동산 정책은 더욱 그렇다. 각종 인허가, 국토계획, 도시계획 등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개인, 집단의 이해가 첨예하게 얽힌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아 후보자는 강남 아파트를 비롯해 부동산을 4채나 보유하고 있는 '다주택자'이다. 상식적으로 주택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직위에 다주택자를 임명한다면 어느 누가 정책을 신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가 부동산 정책을 결정하거나 관여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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