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청주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조성하고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해 통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충북 청주시 안용혁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 명소인 오송호수공원 일원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실내 활동이 제한 받는 어려운 국면에서 관내 주요명소 등 주변공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가계통신비 부담 없이 기가급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서비스지역을 단계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매년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와이파이존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오송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설정기능에서 와이파이 'CJ PUBLIC WiFi'를 한번 설정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내 시내버스, 지역명소인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63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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