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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488명, 건설근로자 9만5000여명 선제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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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488명, 건설근로자 9만5000여명 선제검사 추진
  • 우연주
  • 승인 2021.07.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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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이 3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유튜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이 3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유튜브)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488명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 37명, 병원 및 요양시설 13명, 확진자 접촉 29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1명, 해외유입 1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사우나 관련 6명,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5명, 마포구 소재 음식점2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등이다.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22일 관계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28일까지 36명, 29일 4명 추가 확진돼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472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0명, 음성 42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해당 체육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창문을 닫고 냉방장치를 가동해 환기가 어려웠고, 운동 중 수강생 간 거리두기가 잘 안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등포구 소재 학원에서는 지난 23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27일까지 8명, 29일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231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216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해당 학원은 미취학 아동들이 장시간 함께 교육받으며 생활하는 시설로 식사와 체육·놀이활동을 함께했으며, 낮잠 시간과 양치 등을 할 때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다. 또, 강사와 아동 간 밀접한 접촉과 원생들이 통학차량을 함께 이용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건설근로자 9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는 건설 공사장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하고, 식사나 휴식 등 공동 활동 시간이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건설협회 등과 협조해 공사장 4708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대규모 공사장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3차 자율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대상자를 추가 선정한다. 최근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한 일반·휴게음식점, 백화점·대형마트, 이·미용업소의 종사자 등에 대해 명단을 접수 중이며, 순차적으로 대상 직군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서울시는 건설근로자 선제검사를 추진한다"며 "건설현장에 근무하면서 검사받기가 어렵겠지만, 사업장 안전을 위해 검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며 "폭염에도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의료진 등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51만9568명(36.7%)에 대해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으며, 131만875명(13.7%)에 2차 접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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