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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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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 김상섭
  • 승인 2021.08.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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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온오프라인 전시회 운영
슬로건 및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수치 예시.(사진= 인천시 제공)
슬로건 및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수치 예시.(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명화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운영한다.

2일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포함해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그리고 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인하대 간호학과 임지영 교수)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인하대병원 나정호 교수)에서 공동주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형식 캠페인과 자원봉사자를 통한 SNS(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를 활용,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해 다양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전시회 장소로는 부평구청역, 원인재역, 인천시청 본관 홀 등에서 진행된다.

또, 시민들이 참여한 공모전 영상과 명화를 패러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그림을 전시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권(2위, 4위)을 차지하고 있다.

시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호발 연령층인 65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는 전국 평균 16.7%보다 낮은 수준이나,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예방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알고 운동, 저염식 등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자 지속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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