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상림경관단지 내 꽃 만개를 위해 최근 꽃 절단작업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림경관단지는 신규 꽃으로 버들마편초, 풍접초, 숙근사루비아, 백일홍 등 다양한 화종을 식재해 현재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조성했으나, 만개한 꽃이 폭염과 태풍 등 기후적 영향으로 엑스포 기간까지 지속적인 개화가 어려워 개화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상림에 개화한 꽃들은 절단 작업을 마치면 20~30일 후에 다시 꽃을 피워 산삼 엑스포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꽃으로 수를 놓은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림에 개화한 꽃들은 절단 작업을 마치면 20~30일 후에 다시 꽃을 피워 산삼 엑스포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잘 조성된 꽃들을 절단하는 것은 아깝지만 성공적인 엑스포 행사를 위해 양보하면 가을까지 예쁜 꽃을 구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은 향후 상림경관단지내 꽃들에게 영양분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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