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이해 및 종합운영 교육실시, 수료생 63명 배출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수료생 63명을 배출했다.
3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SMART 경영을 통한 일류 공기업' 달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일환으로 드론(무인멀티콥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인천무인항공교육센터)에서 지난달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공사 사업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 및 운영, 총 63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드론의 이론 및 법규, 기초 비행, 드론 촬영 및 편집뿐만 아니라 건설산업 관련 드론운용, 시설물 점검비행 등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사는 도시개발, 주택건축,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조사, 시설점검 및 사업현장감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사는 드론(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취득과정 지원을 통해 실무형 드론 조종인력을 양성해 공공분야 및 도시·주택 분야의 드론활용을 촉진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반 구축을 위해 드론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드론 전문가를 지속 양성해 '스마트도시 인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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