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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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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박차
  • 오효진
  • 승인 2021.08.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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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필요한 역량 배우는 유연한 학교로 탈바꿈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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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단순히 선생님이 칠판 가득 써주는 판서 내용을 노트에 받아 적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암기하던 학창시절의 학교가 새로운 학교로 완전 탈바꿈한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6905억원을 투자해 40년 이상 경과한 시설 중 건물노후, 학생수, 대상규모, 건물용도, 투자금액에 대해 평가 후 94개 학교(초 40교, 중 25교, 고 29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정된 과목만 수업하는 교실보다는 가변성 있는 유연한 학습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교실, 친환경·생태교육환경, 학교시설 복합화 등을 구현한 미래학교로 탈바꿈 하는 방식이다.

학교 공간이 그냥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교육과정이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도 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충북도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사들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련 자료 제공, 교육·홍보 등에 적극 참여한다.

도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학교 공간에 담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10일에는 대상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사전기획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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