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저축계좌 및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 모집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 마련을 지원한다.
4일 인천 서구는 청년저축계좌(만 15~39세)와 희망키움통장Ⅱ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가구의 일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본인이 매월 10만원 저축시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단, 3년 동안 꾸준한 근로활동과 가입 기간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및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등의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청년이 없는 가구는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할 수 있고, 매월 본인 10만원 저축시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적립·지원한다.
단, 3년간 근로지속,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 등이 충족돼야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재현 청장은 "자산형성사업이 힘든 시기에도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꿈을 돕는 밑거름이 되고, 더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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