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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문화제조창으로 확정…내년 2월까지 이전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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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문화제조창으로 확정…내년 2월까지 이전 완료 예정
  • 노승일
  • 승인 2021.08.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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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통합시청사 건립 기간 동안에 운영할 임시청사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현 제2청사'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사업이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조속한 청사건립을 위해서는 단계별 시공방식이 아닌 일괄시공 방식이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통합시청사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운영해야 할 임시청사의 위치로 여러 곳을 검토했다.

최종 결과 사업시기와 시민편의, 소요예산과 지역경제 기여 및 행정효율성 등을 감안해 '문화제조창과 현 제2청사'로 결정했다는 것.

현재 청사별 면적은 제2청사 5,453㎡, 문화제초장 10,471㎡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차료는 68억, 리모델링 및 이전비 1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결정 이후에는 임대차 계약과 각 사무실 배치 및 행정절차 이행, 소요예산을 확보해 내년 2월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다만 청주시 의회는 이전 대상 건물의 구조보강과 리모델링으로 인해 2022년 6월 이후에 이전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 통합시청사의 규모는 부지면적 28,459㎡, 건축연면적 65,150㎡, 총사업비는 2751억원으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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