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권준형 기자 = 예술법인 '리마'는 충남 천안시 제이겔러리에서 6일부터 '2021년 ㈜리마 블라인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대지와 시간’을 주제로 ▲천안 제이갤러리(8월 6일~8월 15일) ▲대구 SPACE129(8월 16일~8월 25일) ▲서울 파팔레 드 서울(8월 26일~9월 4일) 등 세 지역을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한 블라인드 공모전에서 뽑인 13인(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블라인드 공모전에서 뽑힌 작품은 참가자의 출신과 지역 등에 구애받지 않는 개방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지원 없이 순수한 '리마'의 자산으로 진행되고, 수상작품에는 소정의 상금까지 주어졌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가의 정보를 비공개했으며, 심사위원 점수(70%)와 온라인 인기투표점수(3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리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수 미술 작품 외 영상·미디어 작품의 출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진 작가의 발굴뿐만 아니라 창의적 지역 문화의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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