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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금호어울림 센트럴아파트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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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금호어울림 센트럴아파트 장관상 수상  
  • 김상섭
  • 승인 2021.08.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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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 수상작 선정
인천도시공사,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 조경.9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 조경.(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9일 iH공사(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는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공공 분양아파트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시 서구 이음5로 65 일원에 위치한 지하2층~지상29층, 13개동, 총 14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이 완료돼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아울러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아름다운 조경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조경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 평가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및 국민 참여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최종 수상작 선정에 국민 참여 평가가 포함돼 있어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국민들에게 선택된 우수한 조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국민 참여 투표는 온라인상에서 1인당 5개 작품을 선정(중복 투표 불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단지 내 조경은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자연친화적인 조경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그리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는 외부 공간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더욱이 '숲'과 '물'을 주요하게 활용해 친환경적인 경험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에코단지를 계획 컨셉으로 잡았다. 

또,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즐거움의 울림 ▲숲의 울림 ▲지속가능한 삶의 울림이라는 세가지 주제의 '더 울림(The-ullim)' 공간디자인 컨셉으로 설계됐다. 

이는 사람을 위한 친환경적인 조경에서 내일을 위한 생활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고객의 행복한 일상, 경험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주거단지를 만들고자 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수상는 iH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협업해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외부공간을 조성, 주거공간 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게 공사가 앞장설 계획"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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