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3453번~3464번)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46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공장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다.
이 업체는 울산 공장 청소 전문업체로 국내 최대 규모인 1200여명의 인력을 두고 있으며 각종 기업의 사무실 공장 청소를 대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업체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43명이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남구 8명, 울주군 2명, 중구 1명, 동구 1명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