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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0명…거리두기 4단계 격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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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0명…거리두기 4단계 격상 임박
  • 허지영
  • 승인 2021.08.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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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방역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3503~3522번)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52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로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북구 청소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3513번 확진자는 경기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3520번 확진자는 부산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3522번 확진자는 양산 확진자와 접촉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8명, 남구 4명, 동구 3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울산은 하루 확진자가 46명 이상 사흘 연속 발생하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시는 기업체 휴가 복귀자와 다른 지역 방문자 등의 진단검사 결과 추이를 지켜보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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