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충북도, 도내 1만3000명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상태바
충북도, 도내 1만3000명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오효진
  • 승인 2021.08.1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한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평균 900명(1만3000명)을 조사한다. 조사일정은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보건소별 자체 여건에 따라 시행한다.

조사방법은 보건소소속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 시작 전 모든 조사원에 대해 PCR 사전검사와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일 건강 상태도 확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조사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코로나19 관련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163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내년 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 통계집은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우경수 도 보건정책과장은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