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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 청원생명축제 전격 취소…시민 안전과 방역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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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 청원생명축제 전격 취소…시민 안전과 방역 '최우선'
  • 노승일
  • 승인 2021.08.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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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한범덕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19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한범덕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19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올해도 축제가 취소돼 너무 아쉽지만, 내년에는 중부권 최대 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한범덕 위원장은 19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오는 10월 예정이었던 청원생명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청원생명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강화된 방역시스템과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공간 구성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를 넘어 4단계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되자 지역사회와 방문객, 참여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의 전면 취소를 결정한 것.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된 것으로 시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둔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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