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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7명…거리두기 4단계 2주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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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7명…거리두기 4단계 2주 더 연장
  • 허지영
  • 승인 2021.08.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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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4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7명, 감염원 불분명 30명이다.

전날 신규 집단사례로 분류된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6명, 종사자 1명,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연제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연제구 미용실에서 접촉자 2명이 재분류됨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종료될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행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밤 10시에서 밤 9시로 한 시간 단축돼 밤 9시 이후부터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제한된 사적 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4명까지 허용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처럼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PC방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의무화하고, 실내 흡연구역의 거리두기가 강화된다.

목욕탕도 발한시설 운영이 중단되며 종사자들에 대한 주기적인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실내체육시설, 학원,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종사자도 주기적 진단검사가 의무화된다.

박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통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기간 연장을 결정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거듭했다"며 "확진자 발생, 병상 수급 등 상황이 호전되면 신속하게 단계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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