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17:53 (수)
또 연장된 거리두기…수도권 식당·카페 밤 9시까지, 접종자 포함 4인 모임 허용
상태바
또 연장된 거리두기…수도권 식당·카페 밤 9시까지, 접종자 포함 4인 모임 허용
  • 서다민
  • 승인 2021.08.21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23일 0시부터 다음 달 5일 24시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 지역은 현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도록 운영시간 제한을 강화한다.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 이용 시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경우 4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 미접종자는 종전처럼 2인까지만 사적모임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4단계 지역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대형마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2주 1회)를 실시한다.

비수도권은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하고 사적모임 4인 제한 등 현 체계를 유지한다.

편의점은 식당·카페와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된다.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이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은 밤 10시 이후 이용을 할 수 없다.

실내시설의 흡연실은 2m 거리두기가 강제되며,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소형흡연실은 1인만 이용이 가능하다.

중대본은 8월 첫째 주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 또는 둔화되고 있었으나, 8월 둘째 주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행 증가의 원인은 휴가철 이동량 증가 여파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이동량 감소 추이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며 국민들의 피로감도 높은 상황"이라며 "또 빠른 감염 속도와 높은 전파력 등의 특성을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85%)으로 전환되면서 단기간 내 유행 통제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