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국가교육회의 이광호 기획단장이 23일 충북교육청을 찾아 '국가교육위원회와 미래 교육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TV유선중계로 강의를 들었다.
이광호 기획단장은 기존의 국가교육정책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 과정을 짚은 뒤,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을 바탕으로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바람직한 교육정책 결정 시스템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2021년 7월 1일)에 따라, 앞으로 미래 교육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미래 교육 설계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강에 참석한 김병우 교육감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대한 정책이, 교육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함께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해 추진해야 되며 역할로서의 국가교육위원회의 출범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교육청도 앞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아가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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