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부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방해하려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투입해 강력하게 의법조치 할 것”을 촉구했다.
향군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불순세력들의 배후에는 북한의 사주를 받아 반국가·반체제에 앞장서는 친북·종북세력이 버티고 있다”면서 “이들은 그동안 4대강 정비사업, 경부고속전철, 방폐장, 원전 건설 등 정부가 추진해 온 주요 국책사업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책동을 전개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 북한 김정일집단이 노동신문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게재한 이후부터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면서 “국민모두가 종북 세력 척결에 동참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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