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응시하는 도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원 이벤트는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수능 응원메시지를 읽어 주고 방송DJ가 되어 수능 응원 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5분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나에게, 친구에게, 선배에게 주는 응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성한 메시지 메모를 학교 게시판에 붙여 응원 분위기를 수능 때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게시판에 붙여진 응원메시지를 학교방송실에서 읽어주며 수험생을 격려하고 수능 응원곡을 선정해 들려준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고교를 순차적으로 돌며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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