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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대면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활용…기업 30곳 4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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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대면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활용…기업 30곳 450만원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1.08.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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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들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대응해 지역 소비재 제조 및 유통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내달 14일까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온라인 플랫폼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백화점·편의점·화장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부터 판매,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소비재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총 30곳을 선정해 기업당 4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품 상세소개서 등을 이메일(phfw20@bepa.kr 또는 ms_ko@bep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051-600-1712)으로 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장소의 제약 없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만큼,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이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대응해 기업의 판매와 마케팅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궈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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