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명동에 위치한 서울 순천홍보관(유네스코회관 1층)에서 순천 옛 사진전을 전시한다.
이번 순천 옛 사진 전시는 출향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서울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키 위해 준비됐다.
전시 주제는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로 6~70년대 순천의 옛 건물과 거리, 행정, 동천, 새마을 운동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석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인 만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시를 진행할 것이다”며 “다가오는 추석, 고향에 가지 못하신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향수를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정 시 총무과장은 “‘순천 옛 사진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시정자료관을 시작으로 순천만습지센터, 순천시청 로비, 순천역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지역 중·고등학교에 전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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