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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밀너연구소,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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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밀너연구소, 교류협력 논의
  • 김상섭
  • 승인 2021.08.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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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너연구소 한남식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인하대방문
인하대 조명우 총장(오른쪽), 한남식 밀러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가운데), 서태범 인하대 대학원장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하대 조명우 총장(오른쪽), 한남식 밀러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가운데), 서태범 인하대 대학원장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연구소 한남식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이 인하대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바이오 분야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31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등 바이오신약 분야 전반에서 교류 협력을 넓혀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남식 밀너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서태범 대학원장, 김현정 입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러연구소는 바이오신약개발에 특화된 연구기관으로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긴밀한 협력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최근에는 생물정보학과 인공지능 기법들을 활용해 기존에 승인된 약물 중 코로나 치료제 후보군 의약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한남식 센터장은 "제 모교이기도 한 인하대학교와 밀러연구소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인공지능·바이오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밀러연구소가 국내에서 산학협력 및 연구를 추진하는데 인하대학교의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와 케임브리지대 밀러연구소가 상호 긴밀히 교류한다면, 인천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의 연구 역량이 한데 모여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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