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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로컬푸드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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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로컬푸드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 오효진
  • 승인 2021.09.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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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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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는 도내 로컬푸드 매장 6곳(청주, 충주, 제천, 음성, 괴산, 증평)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50개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지난 4월부터 매장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품목은 부적합이력이 잦은 나물류나 제철 야채 등의 농산물 위주로 수거해 진행했다.

잔류농약 230종을 분석한 결과 티아메톡삼 12회, 플루오피람 8회 등 33종의 잔류농약 물질이 검출됐다. 하지만 모두 잔류허용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도는 지난 4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를 개소해 도내 북부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는 앞으로도 경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 등 유통량과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 농·수산물 안전성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수입 농·수산물 증가, 소비 유통 구조의 변화 등을 반영한 식품안전 점검으로, 도민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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